Hear Me.
CoC 1:12020. 11. 1. 17:12들려?
내 말 좀 들어줘.
나 여기 있다니까.
개요
당신은 방금 KPC와의 약속을 깨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정확히는 퇴짜맞은 것에 가깝습니다. 약속을 해놓고서 정작 약속장소에 30분씩이나 KPC가 등장하지 않은 것입니다! 시간만 버렸죠. 연락을 해도 받지도 않고, 내내 약속장소는 감감무소식이니. 허탈함과 분함을 삼키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하늘은 어느새 뉘엿뉘엿 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따라 길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없군요. 게다가 이 골목이 원래 이렇게 어두웠던가요? 이유 모를 서늘함을 느끼고 있을 때,
등 뒤에서 어떤 목소리가 따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들려?
섬칫함에 돌아보면 아무도 없습니다. 방금 누구… 였죠?
크툴루의 부름 7판 룰 기준
1:1 타이만 시나리오
인원 : PC 1인+KPC 1인
배경 : 무관
플레이 타임 : 2시간 안팎
플레이 난이도 : 중간
(스스로 판정을 요구해야 할 수 있습니다.)
키퍼링 난이도 : 어려움
(어려움보다는… 번거로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다지 친절하게 쓰이지 않았습니다!)
권장 기능 : 관찰, 듣기, 전투 기능
준 권장 기능 : 응급처치, 추적
※ 여전히 미숙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키퍼링 및 플레이 예정인 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양해를 구합니다.
※ 본 시나리오의 노룰북 키퍼링 및 키퍼링 커미션을 금지합니다. 본 시나리오에 연관되어 금전 거래가 오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세션카드에 한해 커미션 및 금전 거래를 허용합니다.
※ 키퍼링 해주실 분을 따로 두고, KPC 역할을 하는 PC를 포함한 PC 2인으로의 개변이 가능합니다. 이 경우 PC1에게 키퍼가 알고 있는 정보를 알려드리는 것은 자유로 두어도 괜찮을 것 같네요. 다인 개변도 가능합니다.
※ KPC와 PC의 백스토리에 기반한 자유로운 개변을 권장합니다. 원하시는 대로 개변하여 플레이해주세요. 이에 대한 문의는 송구하오나 답변 드리지 않습니다.
※ KPC와 PC의 관계는 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구면이면 무난합니다. '약속을 했다'는 부분을 그냥 방금 마주친 등 개변에 따라 초면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애초에 KPC가 등장하는 부분이 있어 1:1이라 기재했으나, 1인 시나리오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KPC의 등장 비중이 매우 적습니다. 중요한 건 PC의 행동과 선택입니다.
※ 테스트 플레이가 이루어지지 않은 대신, 시나리오 하단에 플레이 타임 수집 폼이 있습니다. 플레이를 하셨을 시 평균 플레이 타임 명시와 이외 더 나은 방향으로의 수정을 위해 작성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본 시나리오는 식인, 상해, 사망, 신체 결손 묘사를 포함합니다. 이를 가볍게 다루고자 함이 결코 아니며, 미화할 의도 역시 없음을 밝힙니다.
※ 본 시나리오에서는 신화생물에 대해 독자적으로 창조, 해석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CoC 원작의 분위기와 상이할 수 있습니다.
※ 본 시나리오에 대한 공계에서의 무례한 언행, 스포일러성 혹은 자작 발언의 발견 등 불미스러운 일의 발생 시 즉시 비공개 처리됩니다.
※ 플레이 로그, 후기 및 감상, 피드백, 그 외 문의는 @henceihateu의 DM이나 최하단의 폼으로 부탁드립니다.
아래부터 시나리오의 배경(스포일러)이 있습니다. 키퍼(GM)가 아니라면 열람을 삼가주세요!
진상
짜잔! 쇼고스(룰북 p.297)가 등장했습니다! 별 거 없지만(별 거 없나요? 신화의 괴물들 중에서도 특히 끔찍하고 역겨운데요!) 나이가 아주 많아 심지어 어떤 주문을 알고 있는, 늙은 쇼고스예요! 이야기의 시작은 늘 그렇듯 불행히도 KPC와 쇼고스가 만나며 시작합니다. 그게 언제냐면요… 바로 30분 전입니다! KPC는 탐사자를 만나기 30분 전, 그리고 정확히 5분 전에 먹혔습니다. 30분 전 앞의 25분 동안은 쇼고스를 발견하고서 이성이 깎이고 난 다음 도망치기 바빴거든요.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이 쇼고스는 굉장히 늙었기 때문에 주문을 알고 있기는 하나 소화기관이 상당히 퇴화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KPC를 문 것까지는 좋았는데, 삼키는 데에도 한 번 꾸역꾸역. 완전히 소화시키는 데에는 꼬박 이틀이 걸리고 말 겁니다. 살 야금야금. 근육 야금야금. 피도 조금씩. 뼈까지 우적우적 씹어먹는 데 며칠이 걸리는 정도라구요. 불행 중 다행이네요, KPC.
늙은 쇼고스는 소화하는 능력은 떨어지는데 그 와중에 식탐은 많아서, 탐사자를 발견하자마자 KPC에 이어 탐사자도 먹으려 약속장소에 나타난 탐사자를 본능적으로 졸졸 따라가기 시작합니다. 이 쇼고스가 알고 있는 주문은 딱 하나, 스스로를 투명화시키고 스스로의 소리나 기척을 숨겨 감지를 방해하는 주문이에요. 이 투명해진 쇼고스는 탐사자의 뒤를 끈질기게 밟아, 네! 이 시나리오는 탐사자를 따라다니는 쇼고스에게서 1. 탐사자가 KPC를 구하느냐 구하지 못하느냐와 2. 탐사자도 먹힐 것이냐 먹히지 않을 것이냐에 따라 엔딩이 나뉩니다. 간단하죠?
시나리오 본문
(*키퍼용 정보는 앞에 *을 붙였습니다.
KPC의 모든 대사는 KPC의 성격에 맞게 변용해주세요.)
*본 시나리오에는 세션의 진행에 따라 선별적으로 쓸 수 있는 참고용 스크립트만이 기재되어 있고, 탁에서의 실질적 조사 내용이나 탐사 장소에 대해서는 KP 분께서 탐사자의 백스토리 및 배경에 알맞게 설정해주셔야 합니다. 다소 타임어택 요소를 가지고 있으나, 이는 진행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절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예: ORPG 기준 리얼타임 1시간 간격으로 KPC의 상태 심화 / 탐사자가 행동 선언을 세 번 이상 할 때마다 KPC의 상태 심화 등)
첫째로, KPC의 상태입니다. (만약 탐사자가 쇼고스에게 먹혔다면 탐사자 역시 같은 순서를 밟습니다.)
1 | 아뿔싸! 무언가에 의해 삼켜졌습니다. 정확히는 삼켜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쪽에 가깝겠습니다. 아무것도 볼 수 없으니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끈적거리는, 보이지 않는 점막이 몸을 감싸고 부분부분 뜨겁고 더러운 진액이 쏟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정신이 어지럽고 사방에 무엇이 있는지 분간이 가지 않습니다. 여긴 어디죠? 어두워요. 너무 갑갑해요. 소리쳐볼까요? 들리느냐고. 나 여기 있다고. (SANC 0/1d3) |
2 | 숨이 점점 막히는군요. 캄캄한 어둠 속에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좁은 벽의 압박이 더욱 심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어쩐지 살이 타들어가는 고통이…… 아니, 착각이 아닙니다. 살갗이 손끝부터 발끝부터 녹고 있습니다. 꼭 베어먹듯이 살점이 천천히 떨어져나가며 너덜너덜. 비린, 비린 피냄새가. 녹아내리는 몸이. 시뻘건 살덩이와 핏물과. …소리칠 수 있겠어요? 들리냐고, 나 여기 있다고. (SANC 1/1d4, 체력 1d3 감소: 신체 곳곳에 화상과 자상, 과출혈) |
3 | 숨을 쉴 수가 없습니다. 점점 산소가 부족해지는 것 같습니다. 숨을 겨우 들이키면 잘라먹힌 뼈 사이로 기막힌 통증이 엄습합니다. 간신히 눈을 내려 몸을 봅니다. 내 다리. 다리가…… 살덩이는 다 먹히고 뼈가 뚝, 희게 부러집니다. 까무러칠 것 같은 고통이 신경을 강타합니다. 다시 한 번, 피 묻은 뼈가 뚜둑, …… 발음해볼래요? 들리냐고, 나 여기 있다고. (SANC 1/1d6, 체력 반 감소: 중상-신체 일부 결손, 골절, 괴사) |
4 | 당신, 어디 있나요? 여기에 있는 것은 이제 핏자국과 아직 남은 온도 뿐. 어디에도 없네요. 이제 당신 말할 수가 없겠군요. 들리지도 않을 테고 여기에 있지도 않으니. (사망) |
둘째로, 탐사자가 조사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약속 장소(탐사자와 KPC의 백스토리에 따라 배경이 달라지겠죠?), 만만한 공원, 더 만만한 거리… 혹 약속을 펑크낸 KPC 탓에 열받은 탐사자가 귀가해버린다면 집에서라도 평범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이 개연성 없는 사고를 어찌저찌 헤쳐나가기 위해 혹은 재미를 위해 니알라토텝이나, 노덴스나, 여하간 자비로운 아우터 갓 중 누군가가 쇼고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주문을 숨겨놓았거든요. 자료조사 혹은 관찰력으로 찾아낼 수 있는 친절한 주문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검은 광택 제거 비용: 마력 2+n 시전 시간: 기본 1분 기본 성공률 20%. 추가하는 마력 1당 제거 확률은 10씩 늘어난다. 얻은 확률을 기준으로 1d100 판정하여 성공 여부를 결정한다. 이성 비용은 들지 않는다. 예) 마력 2를 쓰고, 추가로 마력 6을 더했을 때 쇼고스를 돌려보내는 데 성공할 확률은 80%. |
(*룰북 252p의 주문 목록-신 송환 항목을 참고했으나, 쇼고스는 신적인 존재에 미치지는 못하는 수준의 신화생물이므로 본 시나리오 내에서 임의로 마력 1점당 돌려보낼 확률을 높였습니다.)
또한 탐사자는 관찰력과 추적 능력치를 사용하여 어디든지 자신의 주변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실패 시 당연히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하지만, 성공 시에는 ‘끈끈한 점액 같은 것이 주변 바닥에 묻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정보를 전달해주세요. 어려운 성공 이상 시 ‘탐사자를 따라다니는 것 같다’는 추가 정보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10~15분에 한 번씩 강제 판정이 진행됩니다. 이 때 탐사자는 관찰과 듣기 중 한 기능만 골라 판정할 수 있습니다. (관찰-듣기-듣기-관찰… 식으로 선택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지문은 KPC의 상태 표에 따라 그때그때 바꿔주셔도 됩니다. KPC는 쇼고스 안에 갇혀서 열심히 외칩니다. 나 여기 있어! 들려? 들리냐고!
관찰 대실패 시▶ 아무 정보를 얻지 못합니다.
듣기 대실패 시▶ 아무 정보를 얻지 못합니다.
관찰 실패 시▶ 뭔가 기척이 난 것 같았는데, 착각이겠죠? 아무것도 없습니다.
듣기 실패 시▶ 무슨 소리가 들린 것 같았는데, 착각이겠죠? 아무것도 없으니 말이에요.
관찰 성공 시▶ 당신의 발걸음 뒤로 어떤 형체가 보였다가 사라지는 것을 포착합니다. 방금 뭐였죠?
듣기 성공 시▶ 당신의 발걸음 뒤로, “들려?” 목소리가. 돌아보면 아무도 없습니다.
관찰 어려운 성공 시▶ 분명히 보았습니다. 당신의 걸음 뒤로 잠깐 눈길이 스쳤을 때에, 구물거리는 어떤 형체가 움직이다 허공에 녹듯이 투명하게 사라지는 모습을요. 방금 뭐였죠? (SANC 0/1)
듣기 어려운 성공 시▶ 돌아보면 아무도 없는데, 그런데, 분명히 들렸습니다. 무언가에 막힌 것 같은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 하고요. (SANC 0/1)
관찰 극단적 성공 시▶ 분명히 보았습니다. 당신의 걸음 뒤로 잠깐 눈길이 스쳤을 때에, 구물거리는 어떤 형체가 움직이다 허공에 녹듯이 투명하게 사라지는 모습을요. 방금 뭐였죠? (SANC 0/1)
듣기 극단적 성공 시▶ 돌아보면 아무도 없는데, 그런데, 분명히 들렸습니다. 무언가에 막힌 것 같은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 하고, 불길하게 무언가를 으적거리며 씹어 삼키는 느린 소리와 함께……. (SANC 0/1d3)
관찰 대성공 시▶ 시야에 똑똑히 들어옵니다. 한순간의 찰나, 당신의 걸음 뒤로 잠깐 눈길이 스쳤을 때에, 단 한 순간이었으나 구물거리는 부정형의 점액이 뚝뚝 흐르는 형체가 검게 움직이다 허공에 녹듯이 투명하게 사라지는 모습을요. 방금 뭐였죠? (SANC 1/1d6)
듣기 대성공 시▶ 귓가에 내리꽂히듯 들렸습니다. 막 같은 것에 막힌 것 같은 KPC의 목소리가, “들려? 나 여기 있어! 나 여기 있다고!” 하고, 불길하고 끔찍하게 고깃덩이와 그 살점을 으적거리며 씹어 삼키는 느린 소리와 함께……. (SANC 1/1d6)
이 때 탐사자의 주운이 좋거나 관찰력·듣기 능력치가 높아 플레이 난이도를 높이고자 할 시 늙은 쇼고스의 '투명화 및 감지 방해 주문' 능력치를 1d100+10으로 미리 설정하여 대항 판정을 해도 좋습니다.
쇼고스는 관찰 or 듣기 어려운 성공 이상 시부터 자신의 주문이 무효하다고 판단, 탐사자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넷째로, 쇼고스와 쇼고스가 삼킨 KPC를 인지했을 때 탐사자가 취할 수 있는 행동 중 전투가 있습니다. (물론 인지한 시점에서 탐사자는 1d6/1d20의 이성 판정을 해야만 합니다! 끔찍하고 역겨운 신화의 괴물인걸요! 본 시나리오 내 광기는 우선 '필사적인 도주'로 한정하나, 탐사자의 성향에 따라 괴물을 공격하고픈 폭력성에 휩싸일 수도, 심약하여 까무룩 기절해버릴 수도 있겠죠. 광기의 종류는 달라져도 괜찮습니다. 이는 플레이하는 탁에 자율적으로 맡깁니다.) 행운 판정으로 탐사자에게 쓸 만한 무기를 쥐어줍시다.
보통의 쇼고스의 경우 끊임없이 재생하는 성질 탓에 꽤 상대하기 까다로울 테지만, 다행히도 승산이 있습니다! 이 개체는 진상에서 밝혔다시피 아주아주 늙은 쇼고스이기 때문이에요. 이 늙은 쇼고스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늙은 쇼고스 (룰북 p. 297 참고) 체력 33 크기 24d6 민첩 15 정신력 50 2라운드에 1번씩 행동 회피 8% 근접전 25% (근접전 공격과 삼키기 중 하나 선택하여 시도 가능) 투명화 및 감지 방해 주문 1d100+10% (성공할 시 1라운드 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됨) |
더하여, 꼭 이겨야 하는 것만도 아닙니다. 사전에 키퍼 분께서 1d10으로 탐사자가 반드시 감소시켜야 할 쇼고스의 체력 수치를 정해주세요. 만약 이 수치가 5로 정해졌다면, 탐사자가 늙은 쇼고스에게 5의 피해를 입혔을 때 쇼고스는 안에 있던 KPC를 먹던 상태에서 그대로 뱉어냅니다. 다시 말해, 일정 수치의 피해량을 입힘으로써 KPC를 구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라운드에는 KPC와 탐사자 중 무작위로 하나를 골라 다시 삼키려 들겠지만요. 그러니 KPC와 탐사자 모두 온전한 상태로 생환하려면 탐사자가 쇼고스를 빠르게 인지하고 KPC를 구출, 이후 주문을 사용하여 송환시키는 것이 좋겠죠?
엔딩 분기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이외의 진행 스크립트도, 엔딩 스크립트도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탐사자든 쇼고스든 둘 중 하나가 결판이 나면 그때가 엔딩입니다! (파이팅!) 대신 그때그때 쓸 수 있을 것 같은 묘사용의 지문만 부분적으로 마련해놓을게요. 아래로 이어집니다.
구더기가 끓어도 모자랄 것 같은 고름집 잡힌 듯한 부정형의 검은 광택이 움츠러들었다 금방 뻗어집니다.
부패한 냄새를 풍기는 불결한 점액은 끈적이는 썩은 젤리처럼 예측할 수 없이 움직이고……
비대한 덩어리가 꿈틀거립니다. 소름 끼치는 형질의 흉측한 윤곽이 구물구물 당신을 향해 다가옵니다.
시럽 같은 가장자리가 움찔, 움찔, 살아있는 것처럼, 그 자체로 눈앞에서 썩어드는 것처럼.
일그러진, 점액질의 생물이라고 하기에도 모독적인 그것은 혐오스러운 형체로 몸을 움틀입니다.
부분적으로 투명해졌다가도 추악한 광택이 금방 되살아납니다. 악몽 같습니다.
그 사이사이로, 이제 들을 수 있겠죠. 누구의 것인지 알겠죠. "들려? 탐사자. 나 여기 있어! 나 여기 있다고!"
……KPC의 목소리입니다. (*초면일 경우 그 안에 갇힌 분명한, 사람의 목소리입니다.<로 바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엔딩
1. 탐사자가 KPC를 구해냈고, 도망치거나 쇼고스를 돌려보내는 데 성공한 경우
Ending 1. Help me!
탐사자, KPC 생환.
보상 SAN +1d6
2. 탐사자가 KPC를 구할 시도를 하지 않았거나 실패했고, 도망치거나 쇼고스를 돌려보내는 데 성공한 경우
Ending 2. Hear me?
탐사자 생환, KPC 로스트.
3. 탐사자가 KPC를 구할 시도를 하지 않았거나 실패했고, 쇼고스에게 먹힌 경우
Ending 3. Gulp-Gulp!
탐사자, KPC 로스트.
4. 탐사자가 KPC를 구했으나 직후 자신은 먹혔고, 탈출한 KPC가 탐사자를 구하는 데 성공했을 경우
Ending 4. Rescue me!
탐사자, KPC 생환.
보상 SAN +1d6
5. 탐사자가 KPC를 구했으나 직후 자신은 먹혔고, 탈출한 KPC가 탐사자를 구하는 데 실패했을 경우
Ending 5. Ouch!
탐사자 로스트, KPC 생환.
*KPC와 탐사자의 생환 시 쇼고스에 의한 부상 정도는 위의 표를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준 추천 기능에 적힌 응급처치 판정이나 빠른 병원 방문(!) 등으로 자율적으로 정해주세요!
추천 BGM
nawhij - hydrangea :: www.youtube.com/watch?v=BJYEz2oPRms (KPC의 약속 파토, 조사 전반)
Creepy old Music box - "When Memories Break" :: www.youtube.com/watch?v=0ewQiU3q5jM (으스스한 분위기)
Hospital of the Dead :: www.youtube.com/watch?v=WXrMFftzzuw (쇼고스 등장)
라테일 OST / BGM - 061. [인스턴스 던전 a] bird against the storm [Latale/ラテール/萌萌彩虹島 online] :: www.youtube.com/watch?v=Suz9LO2s-8U (전투 및 송환)
플레이하신 뒤 여유가 있으시다면 작성해주세요!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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